진ㅇㅎ(남성 47세)
치료 기간 : 2023년 5월 24일 ~ 2023년 7월 3일
2023년 4월경에 오른쪽 등에서 옆구리 그리고 전복벽에 이르는 대상포진에 걸린 후 초기 치료 후 수포는 사라진 상태에서 대상포진후신경통이 발생한 남성환자입니다.
새벽에 통증이 심하고 특히 옷을 입을 때, 그리고 야간에 잘 때 이불이 닿으면 통증이 심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통증이 전조증없이 발생했고, 압박붕대 등으로 꼭 압박하면 그나마 견딜만
하셨다고 합니다. 인근의 신경과에서 신경차단술과 진통제 등으로 치료를 하시다가 저의 개인 블로그(https://blog.naver.com/omdgi)를 보시고 5월 24일 내원하셨습니다.
치료는 역시 아피톡신봉독과 자하거(태반)약침 그리고 신경통한약(삼경탕)으로 치료했고, 정확히 12번 치료한 후 종결했습니다.
치료 종결 1-2주부터는 3-4일에 2~3회 정도의 미약한 수준의 통각과민(이상감각)만이 있었고, 이제는 옷입는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다고 하십니다.
신경통은 “역치저하”와 병리가 핵심적이어서, 과로하지 않도록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 등을 교육하면서 치료를 마무리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자필로 치료 후기를 작성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