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기간은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출산 후 약 6~10주 정도는 임신 기간에 변화된 몸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 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후풍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양산 새몸처럼한의원에서 산후풍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하는데요.
산후풍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출산 후에 바람을 맞았다 또는 출산 후 바람이 드는 것처럼 시큰거린다는 뜻입니다.
양방에는 없는 한의학에만 있는 고유한 전통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산후풍의 증상은 무엇이며, 산후풍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후풍이란 무엇인가요?

산후풍이란 출산 후에 몸이 허약해진 상태에서 찬 기운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여성의학과적 통증 및 감각 증상들을 총칭하는데요.
출산 후 나타나는 후유증으로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은 분만 후 신체의 변화와 호르몬 수준의 변화,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는 출산 과정에서 몸에 무리가 가해지고 출산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경우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임신 중 그리고 출산 전에는 산도를 확장하기 용이하도록 산모의 몸에서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그리고 출산 후에 인대나 관절의 안정성과 강도를 회복하기 위해 이 릴렉신은 점차 감소가 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이 호르몬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관절의 불안정성과 이로 인한 ‘시큰거리는’ 통증이 지속됩니다.
산후풍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산후풍의 증상은 다양하며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 통증입니다.
출산 과정에서 분비된 릴렉신 호르몬으로 인해 전신 관절이 느슨해지면서 무릎, 허리, 손목, 발목 등 다양한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양상은 마치 뼈에 바람이 드는 듯하다고 하며,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은 날 또는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낮은 계절에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기타 동반 증상으로 오한과 땀, 빈혈, 두통, 메스꺼움, 식욕부진 및 우울, 불안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발성 고질적 산후풍은?

산후풍의 증상들을 크게 구분하면, 관절 통증과, 자율신경계 증상, 그 외 신경정신과 증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이 증상들을 포괄하는 특징을 보면 다발성 및 전신성 산후풍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다발성 산후풍을 출산한 골반의 어혈이 주요 병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산 새몸처럼한의원에서 생각하는 산후풍의 원인에는 골반 내 어혈이 있는 것은 맞지만, 반드시 어혈이나 산후풍의 핵심 병리 또는 주요 원인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우려할 만한 산후풍이라면 출산 후 온 전신 관절통이 심하고 감정적으로 침체된 고통인데, 실제로 이 정도의 몇 년째 된 산후풍 환자들을 진단해 보면 어혈의 진단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산후 얼마 되지 않은 국소적 산후풍에서는 어혈의 소견이 더 지배적일 수 있습니다.
산후풍의 치료 방법

먼저 출산 후 어혈의 배출 또는 제거는 산후 관리의 첫 번째이며,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다음 자율신경계 실조가 만성적, 다발성, 전신성 산후풍의 원인으로 사료되고 이는 ‘자율신경치료법’을 사용하여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교제한약, 인대와 관절에 필요한 콜라겐 회복
한약을 처방하여 기혈의 보충하여 산모의 피로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주로 콜라겐이 성분이 많은 교제 한약들은 혈액과 진액의 자양, 기운의 보강 그리고 근골격계 강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피톡스 봉독 약침, 고질적 산후풍에 항염증과 진통에 우수한 효과
골반 및 여러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을 진정시키고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요법이고, 저희 양산 새몸처럼한의원의 주력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고질적인 산후풍의 경우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쳐 체질별 과민도를 체크하여 용량을 증가시키는 치료 방법(증량식 봉독 요법)으로, 만약 시림 같은 감각 이상이 주가 되는 산후풍의 경우 자율신경계 치료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질적이고 만성화된 산후풍의 경우 치료기간을 최소 6~8주 정도로 다소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과거 제가 부산에서 한의원을 할 때 치료한 산후풍 환자의 자필 후기를 공유해드립니다. 의료법상 회원가입/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자하거 약침(태반 약침)
태반약침은 인태반에서 추출 정제한 약침으로 간기능의 개선 및 자궁 기능의 보강과 겸해서 통증의 완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월경불순(불규칙한 주기, 생리통), 갱년기 홍조 증상 뿐만 아니라 만성 피로의 개선과 피부 혈액순환에도 꽤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자하거 약침에 대한 내용은 이전에 저희 새몸처럼한의원 블로그에서 포스팅한 것이 있으니 한번 참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기타 심부봉독과 봉약침 요법, 가열식 화침법
그 밖에도 관절과 인대 장애를 치료하는 심부봉독, 가열식화침 및 기타 침, 뜸, 부항 치료, 추나 요법 같은 체형교정과 다이어트 등의 치료를 통해 통증과 교정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팁! 수유의 역학적 자세

특히 신생아와 유아를 모유/분유 수유하는 동작이나 사랑스러운 아기를 양 손으로 안아주는 역학적 자세에서 손목과 무릎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고질적이지 않은 가벼운 산후풍 관절 증상에서는 심부봉독과 같은 가벼운 봉독 약침이나 인대약침(통원약침) 치료 몇 차례로 비교적 수월하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런 손목, 무릎 등 관절에는 주변에 인대와 힘줄 조직이 보강하고 있는데, 산후 인장강성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경우라면 3-4주 정도, 주 2회의 집중적 약침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대나 힘줄이 임신 전의 상태만큼 회복되지 않으면, 다시 통증과 약화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수유를 할 때의 역학적 자세도 수정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초산의 경우 대부분의 엄마들은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무릎위에 수유 패드를 깔고 그 위에 아기를 눕히는데 한 팔(주로 왼팔)로 아기의 머리를 감싸고 다른 팔(손)로 젖병 수유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는 허리, 고관절, 무릎 그리고 어깨와 손목관절까지 총체적으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후풍은 새몸처럼한의원에서!

출처: Freepik
오늘 여기까지 양산 한의원 새몸처럼에서 산후풍 증상과 치료 방법 그리고 팁으로 수유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산후 관리는 단순히 출산 직후의 회복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이 시기의 적절한 관리는 향후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오늘날은 임신과 출산이 과거보다 좀 더 늦은 나이에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1-2년 후 또 다시 임신과 출산을 고려하신다면 관절의 안정화 및 자궁의 회복은 꼭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산후풍과 같은 후유증은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한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카톡(아이디 @RefreshKMC)이나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서도 답변드릴 수 있으며, 새몸처럼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더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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