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란 요추간판탈출증(Herniation of InterVertebral Disc, HIVD)라고도 하는데요, 척추 사이의 완충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척수 혹은 척수신경을 압박, 염증, 허혈을 일으켜 그 결과 허리의 통증 뿐만 아니라 당기고 저리는 등의 다리의 신경병증성 통증을 야기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인 신경외과의 치료는 1단계로는 소염진통제 위주의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그래도 낫지 않으면 2단계로 신경차단술(일명 신경주사)이라는 고농도 스테로이드 주차 및 감압치료술, 그래도 낫지 않는다면 3단계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료법들은 주로 단분절성(디스크가 한 개만 문제가 되는) 허리 디스크인 경우에는 효과가 좋은 반면에 다발성(디스크가 여러 개가 탈출한) 허리디스크인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침부항 치료는 물론 항염증 효과가 있는 고농도 아피톡신 봉독치료, 디스크 주변의 인대를 강화하는 가열 화침 그리고 항염증 및 인대 강화 목적의 교질(콜라겐이 풍부한) 한약을 써서 허리 디스크를 치료합니다.일반적인 신경외과의 치료는 1단계로는 소염진통제 위주의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그래도 낫지 않으면 2단계로 신경차단술(일명 신경주사)이라는 고농도 스테로이드 주차 및 감압치료술, 그래도 낫지 않는다면 3단계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료법들은 주로 단분절성(디스크가 한 개만 문제가 되는) 허리디스크인 경우에는 효과가 좋은 반면에 다발성(디스크가 여러 개가 탈출한) 허리디스크인 경우에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 체질과 병증에 맞는 한약을 조제해서 투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육미지황탕, 팔미지황탕, 삼기음, 당귀지황음 등의 기본 처방에 구척, 백굴채, 녹각교, 녹용 등을 가미한 처방들이 주로 투여됩니다. 기본적으로 하루 2회 복용하는데, 야간 통증이나 기립시에도 다리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하루 3회 복용하게 됩니다. 이들 한약은 주로 전신의 인대나 힘줄을 강화하는 강근골보간신(强筋骨補肝腎, 힘줄과 뼈를 강화하고 간장과 콩팥을 보함)하는 효과를 가지지만, 간과 콩팥 기능 즉 면역 기능을 보강하여 염증을 자가 치유시키는 효과 또한 있습니다. 아울러 안아픈세상한의원의 교질한약은 녹각교, 구판교 등 인대, 힘줄, 연골 그리고 디스크와 성분이 유사한 콜라겐이 풍부하여 약화된 만성 인대 혹은 관절 연골 혹은 디스크 질환에 효과가 우수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대략 1~2개월 정도 투약합니다.

구체적인 치료 시술로는 면역봉독요법을 들 수 있습니다.

첫날 알레르기 테스트를 포함하여 1차 시술을 하게 되구요, 매 2~3일 단위로 봉독 시술을 받습니다. 평균적인 치료 기간은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화침치료를 하게 됩니다. 면역봉독치료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후에 척추극간인대나 엉치인대 등에 시술하게 되는데요, 이 시술은 자극이 꽤 강하기 때문에 통상 봉독 치료를 종결한 후에 시술합니다. 간혹 허리 움직임이 너무 제한되어 있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봉독을 시술하는 중에 화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후 물리치료(TENS)와 척추 교정(이완)을 통해 자세를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허리 디스크 치료를 마무리 합니다.

다만, 허리 디스크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상의 치료 프로그램을 마친 뒤,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에 다시 면역봉독을 10회 정도 받으시는 것이 예방과 재발 방지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