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이란 이미 과거에 포스팅했듯이 발바닥 뒤꿈치뼈인 종골(calcaneus bone)에서 발바닥(족궁)을 거쳐 발가락까지 닿는 건막에 염증이 생기는 병증을 의미합니다. 염증 질환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구요, 통증이 걸을 때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 생겨서 많이 불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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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상 척추의 문제가 없는 경우라면 대개 일차적으로 화침을 고려하는데, 꽤 빠르게 호전을 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기 링크) 간단히 화침만으로 호전된 족저근막염 치료 후기 살펴보기
그 후 많은 호전이 있고 난 후에 잔존 증상들은 일반 침시술이나 약침 시술을 하고 또 간혹 테이핑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비탄력 백색 테이프를 발바닥에서 종골까지 붙이구요, 그 다음으로 키네시오 테이프를 덧붙였습니다.
12~24시간 정도까지는 붙여 두셔도 됩니다. 다만, 테이프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일찍 제거하셔도 상관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