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도움을 받은 지인에게 감사의 뜻으로 공진단(拱辰丹)을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중학생 아들이 마침 시험기간이라, 이건 아빠가 먹는 건데 시험기간이니 특별히 주는 거라며 중학생 아들에게 한 알을 먹였던가 봅니다.
다음날 저녁 그 중학생 아들이 “아빠, 어제 주셨던 거 하나만 더 주시면 안돼요? 저 사실은 요즘 잠을 깊이 자지 못해요. 그런데 어제 그걸 먹고는 오랜만에 푹 자서 아침에 일어나니 개운했어요.” 하더라는 겁니다.
수험생을 둔 부모님께서는 귀가 번쩍 하시죠?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제(임금님)에게 진상하다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의 가정에서는 수험생을 황제 모시듯 한다고 하죠?
공진단이 필요한 분들은 ;
-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인해 간기운이 약해진 사람
-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이나 병에 잘 걸리는 체질
- 중풍, 큰 수술 등으로 원기가 쇠약해진 사람
- 여성의 갱년기 및 폐경기 증후군
- 정신적, 육체적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증후군
- 남성의 정력부족과 여성의 성기능 감퇴
- 혈액순환 장애로 몸이 무겁고 팔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림이 있는 사람
- 신경이 예민하고 불안, 불면증, 우울증이 있는 사람
- 성장 발육 부진으로 키가 잘 안크는 어린이
- 노화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 기억력이 저하된 노인
- 기억력과 정신력 및 체력을 보강해야 하는 고시생과 수험생
- 척추 디스크, 협착증 등 척추 질환 및 퇴행성,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등입니다.
위에서 11번에 해당하는 즉, “기억력과 정신력 및 체력을 보강해야 하는 고시생과 수험생”에게도 공진단은 훌륭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답니다. 또한, 일반 한약처럼 데워서 마셔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까서 입안에 쏙 넣으면 되기 때문에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겠습니다.
실제로 공진단을 이용한 인지 능력과 기억력 등에 대한 실험 논문에서도 공진단이 기억력, 불안 등에 우수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 논문을 쭉~ 읽어보면 물론 생쥐 시험이라서 사람에게 투여했을 때와 일정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공진단이 기억력 및 인지장애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어 정상인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환자에서도 유효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결론을 내고 있네요.
네. 고3과 같은 수험생들에는 단순히 집중력 뿐만 아니라 체력의 보존과 유지 역시 중요하므로 공진단은 이러한 니즈를 충분히, 아니 매우 우수하게 만족시키는 명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